항상 현장에 나갈 때마다 하나씩 배우며 성장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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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 04. 15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앤배움 아트센터 14기 송지호입니다.
드라마 [저글러스] 촬영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현재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서 불량학생으로 출연을 하였습니다.
첫 촬영이라 한편으론 설레고 한편으론 긴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총 2회차 촬영을 했는데요.
1회차 콜타임은 9시 30분 신천역 근처 피시방이었습니다.
그래도 현장에 일찍 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장에는 8시 30분에 도착을 해서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9시 30분에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다 도착을 하고
카메라 세팅과 헤어 메이크업을 하느라 촬영은 11시 30분쯤 시작됐습니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안 떨어야지 원래 하던대로 해보자!'라고 생각을 하고 촬영을 시작했는데
막상 카메라가 앞에 있으니까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학원에서 카메라 수업을 꾸준히 받아서 그나마 조금은 덜 긴장이 됐습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분들이랑 배우분들도 웃으면서 재밌게 촬영을 해서 생각했던 것보단 훨씬 즐거웠습니다.
1회차 촬영이 끝나고 집으로 가면서 막상 촬영이 끝나니까 '아 뭔가를 더 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드니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2회차 콜타임은 10시 30분까지 일산 어느 매장으로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현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출팀에서 파주 세트장으로 장소가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고 있는 방향이 달라서 당황을 했습니다.
눈도 많이 오고 차도 많이 밀려서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래서 늦으면 어떡하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콜타임 30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세트장은 처음이라 많이 설레었습니다.
12시부터 1시까지 배우분들은 메이크업을 받고 스태프분들은 카메라 세팅을 하였습니다.
1시 10분쯤에 촬영을 시작하였는데, 2회차 씬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도 1회차에 배우분들이랑 스태프분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1회차 때 촬영보다는 긴장이 덜 되었습니다.
2시 30분쯤에 2회차 촬영이 끝나고 스태프분들이랑 배우분들이랑 인사를 하고 촬영이 끝났습니다.
이번 촬영을 통해서 많은 점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다른 BNB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