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검법남녀2] 촬영 후기 올립니다.

​이번에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 역할로 촬영하고 왔습니다. ​

촬영지는 용인 세트장이었고 콜타임은 12시 반이었습니다.
앞 씬이 밀려서 두 시간 정도 대기했지만,
저녁시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계속 촬영을 하였고 모든 촬영은 세트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촬영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르고 완벽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각자 역할에 맞게 큰 동선을 정해주셔서 안심이 되었고, 

그 안에서 문제없이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궁금하거나 헷갈리는 점을 편하게 여쭤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작은 배역이었지만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길어진 촬영에도 스태프분들이나 배우분들이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촬영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고 존경스러웠고
체력관리도 굉장히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촬영했던 씬에 주조연 배우님들이 다 계셔서
그분들의 연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첫 촬영을 좋은 분들과 좋은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현장을 배울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매니저님들께도 감사하고, 이상 짧지만 제가 촬영을 하며 느꼈던 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