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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어떻게 되던지 앞으로의 오디션들을 대비한 좋은경험이 될수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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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 0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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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배우앤배움 아트센터 12기 서은지입니다.
오늘 신정균감독님의 영화 '불량가족' 오디션을 보고왔습니다.

불량가족 외에도 그곳에서 진행되는 영화 세편에 필요한 배역도 보는 오디션이기도했기에
아침에 샵까지 예약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서 갔습니다.

지정대본도 짧은 독백한편 2인극 좀 긴것 한편 그리고 자유연기를 준비해가야하는 오디션이었습니다. 
지정대본 대사도 모두 외워가야했구요 (물론 외워가는게 기본예의겠죠^^) 
오디션 장소에 도착해서 프로필을 제출하고 순서를 대기하면서 마무리 점검을 했습니다.

순서가 되어 들어가니 작은 방에 세분이 계셨고 자리에 앉아 자기소개부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카메라가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기도 했고 장소가 생각보다 협소해서 
시선을 카메라에 두지않고 감독님들쪽에 한쪽으로 대상을 고정했습니다.

2인극 독백을 할때는 제일 왼쪽에 계신분이 대사를 쳐주셔서 그쪽을 대상으로 하되
얼굴이나 몸은 정면쪽에서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대사를 너무 드라이하게 쳐주시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감정을 넣어주셔서 꽤 수월하게 진행할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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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끝난 뒤에는 몇가지 질문을 하셨구요 그동안 밝은 인상을 주기위해 표정을 좀 신경을 썼습니다.

오디션장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좀 긴장이 되면서 좀 떨리기도했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자고 되뇌이면서 숨을 크게 쉬니 좀 한결 편해지더군요.
막상 들어가서는 그래 이분들 신경쓰지말고 준비한 만큼만 하자!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던지 앞으로의 오디션들을 대비한 좋은경험이 될 수있을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오디션의 기회를 주시고 많은 면으로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신 
임채홍 원장님, 이덕화 팀장님, 강치원팀장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