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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제성이 엄청난 최고의 시청률 드라마 '부부의세계' 촬영을 4월 20일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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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 0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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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배우앤배움 아트센터 17기 이휘서입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촬영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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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휘서입니다
저는 현재 화제성이 엄청난 최고의 시청률 드라마 '부부의세계' 촬영을 
4월 20일에 다녀왔습니다. 
3일전인 17일에 픽스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실 제가 되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과 
부담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혹시나 내가 이 드라마에 피해를 입히진 않을까..하면서요. 
하지만 대본내용이 평소의 저와 너무 비슷해서인지 조금은 자신있게
연기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

촬영 당일 이덕화팀장님께서 동행해주셨고, 촬영은 이천세트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세트장에서는 다른 씬을 촬영하고 있어서 저는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멀리서 감독님께서 먼저 저에게 와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름과 나이를 물어보시고 칭찬도 살짝해주셨습니다 :) 
감독님앞이라 너무 긴장됐지만 먼저 불러주셨다는게
저는 너무 감사했고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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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대선배 '김희애' 선배님과 붙는 씬이라 촬영 전에는 
긴장했지만 촬영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하나도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호흡을 맞췄습니다. 
리허설부터 슛들어가는 그 순간순간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김희애선배님께서도편하게 말 걸어주시고 
웃어주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 첫 씬을 끝냈습니다.

첫 씬 촬영이 끝난 후, 다음 씬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극중 저의 아버지 '김정학' 선배님과, 설명숙선생님-'채국희' 선배님과
같이 연기하는 장면이었습니다
. 아프고 정말로 고통스러운 연기를 해야하는 장면이었는데, 
똑같은 경험을 해봐서 그런지 예전의 제가 생각나서 몰입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해야하다보니 실은 촬영이 거듭될 수록 너무 힘들었습니다... 
정신이 몽롱하고 머리도 아프고.....
컷소리가나고 살짝 쉴 때마다 간호사(단비언니,수정언니)분들과 선배님들이
심호흡하라고 해주시고 힘들지않냐,
고생한다 이말을 건네주시면서 토닥토닥!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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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촬영이 끝난 후 저는 정말 진이 다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뿌듯했습니다.

감독님께서 직접 오셔서 웃으면서 얘기도 걸어주시고, 
리허설 후에는 제 연기가 어떻다 칭찬도 해주시고,
고칠 부분이 있으면 고쳐주셨습니다.
감독님께서 역할이 작은 저도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대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췄다는게 저는 정말 너무나도 
꿈만 같던 하루였습니다.마지막에 감독님께
인사드릴 때 "다음에도 또 보자" 라고 해주셨는데 
저는 그말을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오니 무릎엔 엄청난 피멍이 들어있더라구요..
영광의 상처랄까요..? ㅎㅎ

수강생 여러분들!
비록 제가 엄청나고 대단한 역할을 하진 않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방송에도 좋게 나왔고, 주변반응들이나 제가 
꿈꾸지 못했던 그런 일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저도 아직 갈 길이 너무 멉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않고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예쁜미래만
생각하면서 다같이 한발한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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